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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흥업소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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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0년대 초반 

시급 2000원짜리 알바를 하던 내가 

취업을 하면서 나에게 매월 큰 돈이 주어지게 되었고, 

이래저래 통장에 3천만의 잔고가 있었다. 


취업을 하면서 생활이 안정이 되자 난 유흥에 눈을 뜨게 되었다. 

룸은 노잼이었고, 20~30만원이 필요한 노래클럽은 나름 재미가 있었지만


이것도 별루였다. 피곤한건 싫어하는 나는 조용히 내가 서비스를 받는 당시 전국에 새로운 유흥의 강자로 떠오른 대딸방을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5만원에 60분 마무리까지 해주는 대딸방은 나에게 해방구였다. 대전 대딸방을 모두 섭렵하고 서울 강남 뱅뱅사거리의 업소들도 주말을 이용해 자주 다녔다. 


대전 대딸방 업주들에게 난 리스펙의 대상이었다. 유흥커뮤에서 내가 올린 후기에 따라 

업소의 흥망성쇠가 결정될 정도였고 유흥커뮤에서 난 대전 밤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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