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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3520명, "나 카지노 출입금지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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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8개 카지노의 출입금지 고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출입금지자 10명 중 4명이 자발적인 요청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카지노 출입금지 고객 수는 2020년 2503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2023년에는 2,208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 8월까지 이미 1,870명에 달해 연말까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출입금지 사유다. 전체 출입금지자의 37.6%가 '본인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이는 10명 중 4명에 해당합니다. 이어서 기타불법행위(24.0%), 질서위반(20.9%), 가족 요청(8.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지노별로는 파라다이스시티가 2490명으로 가장 많은 출입금지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파라다이스 워커힐(1665명), 파라다이스 부산(1214명), 세븐럭 드래곤시티(1065명), 세브럭 강남코엑스(636명)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7월) 카지노 입장객 수에서는 강원랜드가 729만 7596명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7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총 입장객 수인 661만 4465명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워커힐, 세븐럭 드래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세븐럭 강남코엑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자료를 분석한 민형배 의원은 "도박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출입금지를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개별 사업장의 출입제한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관계 당국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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