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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카지노의 지난 날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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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업 관련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78개 기업 중 23.5%가 2020년 대졸 신입 사원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취업난 속에서 이색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중 유망한 분야는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카지노 딜러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카지노 매출은 오히려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16곳의 카지노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카지노 1곳 등 총 1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2곳의 복합 리조트 추가 개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카지노 딜러는 바카라, 룰렛, 블랙잭 등의 게임을 진행하며, 단순히 카드와 칩을 나누는 역할이 아닙니다. 

이 직업은 빠른 손놀림과 정확한 계산이 필수적입니다. 카지노 딜러는 보통 긴 근속 연수를 보장받으며, 남녀 차별이 적은 승진 구조도 장점입니다. 입사 후 기본적인 게임 룰과 카드 딜링을 교육받고, 작은 금액의 테이블에서 시작해 점차 경험을 쌓아갑니다. 이렇게 3교대 로테이션으로 근무하며 능숙한 딜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지노는 딜러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직장입니다.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카지노 딜러의 초봉은 대개 2800만 원에서 4000만 원 사이입니다. 국내 카지노 딜러의 70%가 여성으로, 대표적인 여초 직장입니다. 정년을 채우지 않더라도 카지노학과 교수나 강의 등 다양한 제2, 제3의 길도 열려 있습니다. 많은 딜러가 해외 카지노, 예를 들어 마카오, 마닐라, 라스베가스 등으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한국 딜러는 딜링이 깔끔하고 계산이 빠른 덕분에 해외에서도 선호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카지노 펍이나 홀덤 펍 등이 늘어나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되었습니다. 기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일반 기업 취업을 준비하던 이들도 카지노 딜러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직업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채용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강원랜드 카지노를 제외한 모든 국내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이기 때문에 어학 능력이 중요합니다. 요구되는 어학 기준이 낮지 않으므로, 자유로운 대화 수준의 외국어 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나 중국어에 능통하다면 채용 시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카지노 딜러가 되기 위해서는 외모보다는 어학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물론 깔끔한 인상은 좋지만, 외모만으로 뽑히는 것은 아니며, 서비스와 딜링의 정확성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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