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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미니카 공화국 감독 이바이 고메스: 34세 빌바오 출신의 첫 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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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의 팬이라면 이바이 고메스(34)를 기억할 것입니다. 이번 여름, 그는 도미니카 공화국 U-23 대표팀의 감독으로 파리 올림픽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바이 고메스, 젊은 지도자로서 첫 국제 무대에 서다

34세의 고메스 감독은 도미니카 공화국 U-23 대표팀을 이끌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합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출전을 하게 되었으며, 스페인과 이집트와 같은 강팀과 함께 C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중 2024 AFC U-23 아시안컵 결승에서 패배한 팀도 합류하게 됩니다.

고메스 감독의 여정: 빌바오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고메스 감독은 빌바오에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았으며, 2022년 은퇴 후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지도력은 아틀레틱 빌바오 유스 시스템에서 갈고 닦은 것으로, 빌바오의 유소년 아카데미와의 긴밀한 관계에서 발전했습니다. 현재 그는 도미니카 공화국 U-23 팀과 빌바오 지역 하부 리그 팀 산투수 FC U-19 팀을 동시에 지도하고 있습니다.

FIFA와의 인터뷰: 고메스 감독의 철학과 목표

고메스 감독은 FIFA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축구 철학과 지도자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마르셀로 비엘사,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호아킨 카파로스와 같은 훌륭한 감독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비엘사 감독에게는 공격적인 축구와 훈련 방법론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는 저에게 '감독으로서의 네가 선수 시절의 너보다 더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었죠. 이 말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도전

고메스 감독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축구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축구가 진화하고 있으며, 이번 올림픽 출전이 그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주니오르 피르포와 같은 유럽파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도 기대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림픽에서의 목표와 스타일

고메스 감독은 파리 올림픽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의 첫 출전을 앞두고 팀의 전술과 목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상대 진영에서 강한 압박을 가하고, 공을 소유하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것입니다. 전진하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위협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8강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U-23 대표팀의 새로운 도전을 이끄는 이바이 고메스 감독의 여정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출처 :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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